틀리기 쉬운 헷갈리는 맞춤법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 틀리기 쉬운 맞춤법 알아봐요!

 

 

 

오늘은 평소 이야기하거나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잘못 알고있었다면 오늘부터는 바로 알아보자 :)

 

1. 뵈요 / 봬요 → '봬요' 가 알맞은 표현

봬요 - 동사 뵈다 의 활용형

뵈다 -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라는 뜻으로 사용

 

예시

그럼 거기서 뵙겠습니다 (O) / 그럼 거기서 봽겠습니다 (X)

다음에 또 뵈요 (X) / 다음에 또 봬요 (O)

 

 

2. 맞추다 / 맞히다

맞추다

1) 서로 떨어진 부분을 제자리에 맞도록 붙이다

2) 둘 이상의 대상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다

3) 어떤 기준에 어긋남 없이 조정하다

 

맞히다 -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예시

정답을 맞히다 = 어떠한 문제를 틀리지 않고 맞다

시험지를 정답과 맞추다 = 시험지와 정답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여 살피다

 

 

3. 왠 / 웬

왠

- '왠'은 혼자 쓰일 수 없음

- '왜인지' 의 준말인 '왠지'로 사용

 

웬 - 어찌 된 / 어떠한 이라는 의미의 관형사

 

예시

오늘은 왠지(왜인지) 기분이 좋다 (O) /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다 (X)

이게 왠일이야 (X) / 이게 웬일(어찌 된)이야 (O)

 

 

4. 어떡해 / 어떻게

어떻게

1) 어떤 방법이나 방식으로

2) 어떤 모양이나 형편으로

3) 어떤 이유로, 무슨 까닭으로

 

어떡해

- '어떡하다' 의 줄임표현, '어떠하게 하다' 라는 의미

- 문장 마지막에 감정을 이야기 하면서 사용

 

예시

나 지각할 것 같은데 어떻게? (X) / 나 지각할 것 같은데 어떢해? (O)

마트까지 어떻게 가는지 아시나요? (O) /  마트까지 어떡해 가는지 아시나요? (X)

 

 

5. 안돼 / 안되 → '안돼' 가 알맞은 표현

안돼 - 안돼의 '돼'는 '되어'의 줄임말

 

안되 - '되'는 단독 사용 불가

 

*돼 / 되 구분법*

'돼 / 되' 들어갈 자리에 '하 / 해' 넣어보기

 

예시

안돼요 - 안해요 / 안되요 - 안하요

→ 안해요 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안돼요가 올바른 표기법

 

 

지금까지 쉽게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아보았다. 잘 기억해뒀다가 올바르기 사용하길...^^ 그럼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