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생후 1개월~12개월까지 발달은 어떻게 될까?

by 우아네 2022. 8. 26.
반응형

우리 아기 발달에 대해 알아보자!

 

아기는 태어나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얼굴 생김새도 달라지는거 같고 눈 맞춤, 배내짓, 대소근육 변화 등 커가는 모습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을 한다. 오늘은 태어나서 신생아부터 돌까지(1~12개월)의 운동능력 즉 대소근육 발달에 대해 공유해 볼까 한다. 이 글을 읽기 전 하나만 명심하자.  모든 아기들이 다 똑같이 발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기에 참고하는 정도로 알아두면 마음이 편안할 것이다.

 

① 생후 1개월(신생아)의 발달 특징

 

*  대근육

- 신경계통과 근육조절력이 향상되면서 마구잡이 운동이 점차 줄어든다.

- 대부분의 행동은 빨기처럼 반사 운동이다.

- 손발을 제멋대로 뻗고 옆에서 받쳐 주지 않으면 목을 가누지 못해 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② 생후 2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안쪽으로 구부리고 있던 다리를 곧게 펴기 시작한다.

- 고개를 들어 올리려 애쓴다. 반사운동 중 일부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 등은 아직 둥글게 휘어 있지만 머리를 지탱하기 시작한다.

- 엎어서 뉘이면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기는 것 같은 동작을 한다.

 

* 소근육

- 주먹을 조심스럽게 쥐었다 폈다 한다.

- 장난감 등 물체를 몇 분 동안 쥐고 있을 때도 있다.

 

③ 생후 3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엉덩이와 무릎 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무릎을 구부렸다 펴기도 하고, 딱딱한 표면에 세워 주면 발로 힘차게 밀 수 있다.

- 엎드려 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들어 올리려 한다.(터미타임)

 

* 소근육

-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손을 휘젓기도 한다.

- 누워 있을 때는 두 팔을 똑같이 잘 움직일 수 있다.

 

④ 생후 4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체중을 좌우로 이동하는 법을 배워 몸을 뒤집는다.

- 상체와 팔의 힘이 강해지고, 부축해 주면 앉아 있을 수 있으며 균형을 잡기 위해 기대는 경우가 많다.

 

* 소근육

- 팔을 쭉 뻗을 수 있고, 손을 쫙 펴서 딸랑이 장난감과 같은 것을 움켜쥐고 입에 넣는다

 

 

⑤ 생후 5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팔, 다리, 머리, 목을 조절하는 능력이 커져서 엎드려 있는 동안 머리를 들 수 있고 몸을 흔든다.

- 바르게 누워서 손으로 발을 잡을 수 있고, 잡은 발을 입으로 가져간다. 등을 받쳐 주면 20분 가까이 앉아 있을 수 있다.

 

* 소근육

- 양손을 사용해서 물체를 쥘 수 있고, 물체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길 수 있다.

- 병을 붙잡을 수 있다.

- 손바닥에 만져지는 물체를 쥘 수 있고,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

 

⑥ 생후 6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눕혀 놓으면 어느 쪽으로도 자유롭게 구를 수 있다.

- 복부와 등이 강해져서 앉아 있을 때 거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지만, 항상 균형 감각을 이용해서 앉아 있지는 않는다.

- 종종 균형 감각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팔을 잡아 주면 고개를 들고 앉으려 한다.

- 엎드린 상태에서 발로 바닥을 밀면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 소근육

- 앉아 있을 때 마치 갈퀴질하듯 팔을 내밀었다가 당겼다 하는 동작을 한다.

 

⑦ 생후 7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앉으려고 스스로 몸을 일으키기도 하고 도움 없이 앉을 수 도 있다.

- 다른 사람이 잡고 세워주면 두 발을 몸 전체 체중을 실을 수 있다.

- 앉은 상태에서 물체를 잡기 위해 몸을 돌릴 수 있다.

 

* 소근육

- 손으로 물체를 때리기를 좋아하고, 물체를 잡을 때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서 한 손으로 물체를 잡을 수 있다.

 

⑧ 생후 8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근육조절능력이 향상되어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뒤로 움직일 때가 많다.

- 팔, 다리를 이용하지 않고 엎드린 채 빠르게 움직이는 아이고 있다. 배를 대고 옆으로 몸을 돌리기도 하고 뒤를 볼 수 있다.

 

* 소근육

- 움직이는 사물을 잡으려고 시도하고 종종 잡는데 성공 할 수도 있다.

 

⑨ 생후 9개월 발달 특징

 

* 대근육

- 의도적으로 몸을 구르기도 하고 방향을 바꾸기 위해 몸을 회전시키기도 한다.

- 손과 발로 바닥을 밀기도 하고, 기기 전에 몸을 흔들기도 한다.

- 기구를 붙잡아 당기며 몸을 일으켜 세울 수 있고, 서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는 법을 배운다.

 

* 소근육

- 움직이거나 매달려 있는 사물에 정확히 접근해서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 손가락으로 물체를 찌르기도 하고 위쪽에 있는 물건을 잡을 수 있다.

- 떨어뜨린 물건을 찾고, 작은 물건을 잡을 때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⑩ 생후 12개월(돌) 발달 특징

 

* 대근육

- 걷기 시작하는 아기도 있고, 걸을 때 자세가 불안정하여 넘어지거나 주변 물체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 서 있거나 앉았을 때, 기어다닐 때 몸의 중심이 앞쪽에 있고 앉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을 굴리기도 한다.

 

* 소근육

- 손에 쥔 것을 놓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물체를 빨거나 두드리기 위해 손 전체를 이용하기 보다는 손가락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영아기의 운동기능 발달인 대근육, 소근육 발달도 나누어 살펴보았다. 발달 속도는 아기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8개월부터 걷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15개월 때 걷는 아기도 있다. 또한 생후 12개월때 말을 하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세돌 지나서 말을 하는 아기도 있다. 따라서 모든 발달 과정은 평균적인 것을 나타내는 것임을 유의하여야 하고, 성취하는 시기 보다는 발달 순서에 중점을 두워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럼... bye~ bye~

 

아기랑 인형

반응형